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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작성자 감귤 등록일 2024. 5. 11. 조회수 13

먼저 ‘으레하는 말’, ‘으레하는 소리’ 라는 표현이  옳게 쓰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으레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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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부사 '으레'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13.

안녕하십니까?

보이신 표현에는 (1)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2) '틀림없이 언제나'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사 '으레'가 쓰였고, 부사 '으레'와 동사 '하다'는 각 단어이므로 '으레 하는 말(소리)'로 띄어 적으시면 됩니다.


(1) 그녀는 선비는 으레 가난하려니 하고 살아왔다.

그 면접관의 책상 위에는 으레 놓여 있어야 할 지원자들의 성적 증명서가 보이지 않았다.


(2) 그는 회사 일을 마치면 으레 동료들과 술 한잔을 한다.

만득이가 동살이 잡히기가 무섭게 집을 나서면 으레 이 영감과 골목에서 부딪쳤다.≪송기숙, 녹두 장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