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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말어미 ‘-었-’의 결합 제약

작성자 j 등록일 2024. 5. 13. 조회수 30

'나는 밥을 먹고 집에서 나갔다' 라는 문장에 밥을 먹은 것과 집에서 나간 것 모두 과거에 발생한 사건인데, 왜 ‘먹고’ 에서 선어말어미 -었- 이 쓰이지 않았나요?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결합에 제약이 있나요? 


+관련된 규정이나 자료가 있으면 상세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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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문장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14.

안녕하십니까?

보이신 문장에서는 종결형 시제 표시로 시제가 이해됩니다. 이는 '-고*'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사항은 어문 규범이나 사전에 설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문법서들을 두루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고 「어미」 ((동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뒤에 붙어))앞뒤 절의 두 사실 간에 계기적인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오빠는 나에게 얼른 눈짓을 하고는 나가 버렸다.
동생은 여행을 다녀오고부터 사람이 달라졌다.
할머니께서는 상한 음식을 드시고 탈이 나셨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