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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절의 복합어

작성자 율마 등록일 2024. 5. 22. 조회수 58

안녕하세요.


보조용언 띄어쓰기 조항 중

'본용언의 활용형이 단일어나 2음절의 복합어인 경우엔 붙여쓰기를 허용한다.'는 조항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만들어 버리다'는 만들어버리다' 혹은 '만들어 버리다'로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본용언은 '만들다'이고, 본용언의 활용형은 '만들어', '만들고', '만드니' 이므로

본용언의 활용은 3음절의 복합어 아닌가요? 어떤 경우에 2음절의 복합어가 되는 것인지요?


또한 위 조항에서 본용언의 활용형이 단일어인 예시도 몇 가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번호

[답변]표현[고침]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2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표현은 사전 용레 등에서 찾을 수가 없어, 어떠한 쓰임을 표현하시고자 한 것인지 명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만 현실적인 쓰임이 있다면 그에 따라 표현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형'은 ‘그러한 유형’ 또는 ‘그러한 형식’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의 쓰임이라는 점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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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시스템상의 오류로 다른 답변 내용이 올라가 다시 고쳐서 답변을 드립니다.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만들다'는 복합어가 아닌 단일어 구성으로 보아 이를 활용한 형태인 '만들어'도 단일어 구성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만들어 버리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되 '만들어버리다'로 붙여 씀을 허용합니다. '기다리다'와 같은 경우에도 단일어 구성이므로 '기다려 주다, 기다려 보다'로 띄어 씀이 원칙이되 '기다려주다, 기다려보다'로 붙여 쓸 수 있겠습니다.
한편 '말하다, 고하다, 과하다, 급하다, 꾀하다, 뜻하다' 등등의 복합어를 활용한 형태인 '말해, 고해, 과해, 급해, 꾀해' 등은 2음절의 복합어의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