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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형성관련 질문입니다.
작성자
언매러
등록일
2024. 4. 16.
조회수
80
1. ’맞서다‘는 파생어인가요 합성어인가요?
2. 잘생기다는 부사어+용언의 통사적 합성어 인가요? 맞다면 생기다에서 ’생기-‘가 어간이 맞나요?
이 생기다는 형용사인가요?
3. 잘생기다의 어간은 ‘잘생기-’인가요 혹은 ‘생기-’인가요?
4. 헛발질의 ‘헛발’은 파생어인가요?
5. 몇 군데 돌았어. 에서 ’군데‘는 의존명사 인가요?
6. 첫 눈이 내렸다. /첫눈이 내렸다 에서 첫 눈/첫눈은 각각 관형사+명사/관형어+명사의 통사적합성어로
둘 다 쓰일 수 있는 표현인가요?
[답변]조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17.
안녕하십니까?
조어와 관련하여서는 견해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곳에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조어와 관련하여 아래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구체적인 사항은 문법 서적들을 두루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1.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맞서다'는 ‘마주’ 또는 ‘서로 엇비슷하게’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맞-'이 결합한 파생어입니다.
2. '잘생기다'는 통사적 합성어로 볼 수 있겠고, '생기다'의 어간은 '생기-'이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동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3. '잘생기다'의 어간은 '잘생기-'입니다.
4. '헛발'의 '헛-'은 접사로 볼 수 있으므로 파생어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5. 네, 그렇습니다.
6. '그해 겨울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내리는 눈'을 의미하는 '첫눈'은 한 단어로 굳어졌으므로 이와 같이 붙여 쓰시길 권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