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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없이[업씨]에 적용된 음운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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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강연우 등록일시 : 2022. 5. 10.
없이[업씨]가 발음될 때 [업시]로 연음된 후 [업씨]로 '된소리되기'현상이 일어나는 건가요, 아니면 연음 후 겹받침 ㅂㅅ은 [ㅆ]으로 발음하기로 약속한 건가요?
표준발음법을 보면 겹받침 ㄹㅅ, ㅂㅅ, ㄱㅅ은 연음될 때 ㅅ이 [ㅆ]으로 발음된다고 하는데 이게 된소리되기때문인지 그냥 그렇게 발음하기로 약속한 건지 궁금해서요. 만약 된소리되기 때문이라면 ㄹㅅ의 ㅅ은 연음되었을 때 왜 된소리로 소리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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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2. 5. 11.
안녕하십니까?
표준 발음은 언중의 현실 발음을 토대로 정해진 것입니다. 언어 현실이 먼저 있고 이를 정리한 것이 규정이라는 것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표준 발음법 제14 항 해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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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발음법 제14 항 해설에서 발췌함>
이 조항은 제13항과 더불어 받침의 연음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제13항이 홑받침 또는 쌍받침과 같은 단일한 자음으로 된 받침의 연음에 대해 다루었다면 이 조항은 두 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진 겹받침의 연음에 대해 다루었다. 겹받침을 가진 말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조사, 어미, 접미사)가 결합하면 겹받침의 앞 자음은 음절의 종성에서 발음되고 겹받침의 뒤 자음은 다음 음절 초성으로 이동하여 발음된다. 받침의 자음 중 하나가 뒤 음절의 초성으로 옮겨 간다는 점에서 연음 현상에 포함된다. 다만 겹받침의 두 번째 자음이 ‘ㅅ’인 ‘ㄳ, ㄽ, ㅄ’의 경우 연음이 될 때 ‘ㅅ’ 대신 [ㅆ]으로 발음된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표준 발음법 제14 항
안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