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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다. 동사 파생

작성자 백다연 등록일 2024. 4. 20. 조회수 56

1.예쁘자와 같이 형용사가 청유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비문이라고 배웠는데요.

예뻐지자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어지다는 형용사를 동사로 바꿔주는 파생접사라고 할 수 있나요?


2. 그렇다면  어지다 아지다가 붙어 간접피동이 되는 피동접사와는 구별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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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지다'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3.

안녕하십니까?

1. '예뻐지다'는 '모양, 생김새 따위가 보기에 좋아지다'를 의미하는 동사이고, 이것을 청유형으로 활용해 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예뻐지다'는 형용사 '예쁘다'에 보조 동사 '지다'가 ‘-어지다’ 형태로 결합한 구성으로, 이때 '지다'는 접사가 아닌 보조 동사의 쓰임입니다.

2. 보조 동사 '-지다'를 활용하여 피동 표현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형용사 뒤에 결합하는 '지'는 '앞말이 뜻하는 상태로 됨을 나타내는 말'을 의미한다는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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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형용사 뒤에서 ‘-어지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태로 됨을 나타내는 말.

  • 마음이 따뜻해지다.
  • 얼굴이 고와지다.
  •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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