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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의 본용언과 본용언 띄어쓰기

작성자 장세정 등록일 2024. 4. 21. 조회수 24

학교에서 남한과 북한의 맞춤법 차이에 대해 배웠습니다!

남한에서는 본용언과  본용언은 띄어 쓰는게 원칙이라고 배웠는데 북한에서는 본용언과 본용언을 띄어쓰는게 맞는지, 붙여쓰는게 맞는지, 둘다 허용인지 궁금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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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3.

안녕하십니까?

현재 국립 국어원 누리집에서는 어문 규정의 각 조항과 관련되는 북한의 표기나 발음에 대한 조항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문 규정의 조항 왼편에 '북'이라고 쓰여 있는 곳을 누르면, 해당 조항과 관련된 북한의 어문 규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제시된 '먹어대다'와 같은 예를 참고하면 북한에서는 보조 용언을 붙여 쓰니 이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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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규정>

북한 규정

규정

출전조선말규범집(2010), 띄여쓰기규정 제2항
내용
하나의 대상이나 행동, 상태를 나타내는 말마디들은 토가 끼이였거나 품사가 달라도 붙여쓴다. 

  2) 토를 가지고 이루어져 하나의 대상, 행동,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

      례: - 작은아버지, 큰고모, 잔돈, 멜가방, 앉을자리, 가까운바다, 먼바다, 찬단물, 식은땀
           - 모내는기계, 붉은기, 푸른색, 짠맛, 신맛
           - 떨어지다, 몰아치다, 놀아나다, 빚어내다, 먹어대다, 붙어잡다, 놀고먹다, 가고말다, 먹고싶다, 
              짜고들다, 가르쳐주다, 돌아보다, 들었다놓다
           - 여러말할것없이, 의심할바없는, 아니나다를가, 가나오나, 가든오든, 가건말건, 달디단, 가네오
             네, 죽기내기로, 하다못해, 왜냐하면, 무엇보다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