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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소리현상

작성자 . 등록일 2024. 4. 23. 조회수 38

사잇소리 현상과 ㄴ첨가를 구분한다고 힐때, 사잇소리 현상은 종성에서 일어나고, ㄴ첨가 현상은 초성에서 일어난다 라고 하면 예외없이 다 성립하나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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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음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5.

안녕하십니까?

개념의 범주 설정은 학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곳에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아래에 사잇소리 현상과 니은 첨가의 사전적 정보를 첨부해 드리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사잇소리와 관련하여 표준 발음법에서는 " ‘ㄷ’이 첨가되는 경우로 사이시옷이 [ㄷ]으로 발음된 것이다. 사이시옷을 표기한 것은 뒷말의 첫소리가 경음으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사이시옷은 [ㄷ]으로 발음하는 경우와 사이시옷을 발음하지 않는 경우 모두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되, 발음하지 않는 쪽을 원칙으로 삼고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 즉 ‘깃발’의 경우 [기빨]이 원칙이고 [긷빨]도 허용하는 것이다."와 같이 설명하는 부분이 있으니 이 점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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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소리^현상(사잇소리現象)
사잇소리^현상 「001」 『언어" 합성 명사에서,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이면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현상. 또는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데 뒷말이 ‘ㅁ, ㄴ’으로 시작되면 앞말의 끝소리에 ‘ㄴ’ 소리가 하나 덧나고, 모음 ‘ㅣ’나 반모음 ‘ㅣ’로 시작되면 앞말의 끝소리와 뒷말의 첫소리에 ‘ㄴ’이 둘 덧나는 현상을 이르는 말. ‘냇가’, ‘산골’, ‘훗날’, ‘예삿일’ 따위를 발음할 때 일어난다.


니은^첨가(니은添加)
니은^첨가 「001」 『언어" 주로 합성어 또는 파생어를 구성하는 두 요소 사이에서 ‘ㄴ’이 삽입되는 음운 현상. ‘늦여름’이 ‘는녀름’으로 발음되거나 ‘헛일’이 ‘헌닐’로 발음되는 것 따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