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커다랗다’의 과거형

작성자 국어문의 등록일 2024. 4. 24. 조회수 25

1. ‘커다랗다’라는 말의 과거형을 ‘커다랬다’ 라고 표현할 수 있나요?

2.  1에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문법적 변화가 일어나서 바뀐 것인가요?

3. 1에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커다랗다’의 과거형을 어떻게  표현하고,  표현하면서 어떤 문법적 변화가 일어나나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비밀번호

[답변]'커다랗다'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5.

안녕하십니까?

1. '커다랗다'의 과거형은 '커다랬다'입니다.

2. 이는 불규칙 활용이므로 이렇게 변동하는 이유를 일반적인 음운 규칙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한글 맞춤법 제18항 해설 중]


3. 형용사의 어간 끝 받침 ‘ㅎ’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대로 적는다. 이에 따라 ‘노랗-’에 ‘-아’가 결합하면 ‘노래’와 같이 활용하고, ‘누렇-’에 ‘-어’가 결합하면 ‘누레’와 같이 활용한다. 또한 어간 끝 받침이 ‘ㅎ’인 형용사 어간에 ‘-네’가 결합하면 ‘노라네’와 ‘노랗네’로 활용한다.

노랗다
노랗-­+-­은→노란
노랗­-+­-으니→노라니
노랗­-+-­아→노래
노랗­-+-­아지다→노래지다
노랗­-+-­네→노라네/노랗네

누렇다
누렇-­+-­은→누런
누렇­-+­-으니→누러니
누렇-­+-­어→누레
누렇-­+­-어지다→누레지다
누렇­-+-­네→누러네/누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