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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붙은 말의 사이시옷

작성자 박성훈 등록일 2024. 4. 26. 조회수 22

물건의 값을 나타낼 때는 '값'을 물건 뒤에 붙여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사이시옷을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꽤 어렵네요.


예)

물고기값 / 물고깃값

돼지값 / 돼짓값

종자값 / 종잣값    (종자=씨앗)

채소값 / 채솟값

오이값 / 오잇값

토마토값 / 토마톳값

소값 / 솟값    (소=동물)

차값 / 찻값    (1. '차'가 '자동차'일 경우    2. '차'가 '차표'를 뜻할 경우)

기차값 / 기찻값   (바로 위의 경우와 동일)


정말 헷갈리네요.

비밀번호

[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9.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표현의 표기가 명확히 규정된 바는 없어 단정적으로 답변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값'의 첫소리가 [ㄲ]으로 발음된다면 사이시옷을 붙여 쓰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토마토'와 같은 외래어 뒤에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으므로, '토마토값'은 이와 같이 쓰는 것이 바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