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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한글 맞춤법 된소리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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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국어 등록일시 : 2022. 6. 14.
한글 맞춤법 제3장 제5항:
1. 한 형태소 내부에서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울림소리 다음에서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음
예시) 꾀꼬리, 단짝
2.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않음
예시) 깍두기, 뚝배기
질문1)
1.위의 내용을 고려 했을 때ㄱ,ㅂ받침 뒤에서 ‘같은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나는’ 게 어떤 경우인가요?
2.문제 보기에 위내용과 더불어 “1.두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가끔, 어찌) 2. 비음 뒤 된소리(잔뜩, 훨씬)”가 나왔는데
둘을 연결하여
후자의경우,‘ 2. 비슷한 음절이(조음위치가 같은) 겹쳐나는(된소리가 일어나는) 경우’ 를 의미한다고 추측했는데 맞는건가요?
같은 음절에서 겹쳐나는게 어떤건지는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3.”다만,” 이 내용은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즉, 종성 ㄱㄷㅂ 뒤 예사소리가 아닌경우 에는 된소리를 표기해야한다는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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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2. 6. 15.
안녕하십니까?
한자어의 경우에는 각 글자의 소리를 밝혀 적습니다. 아래에 한글 맞춤법 제1 항의 해설 내용을 덧붙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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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자어는 이러한 원리와 관계없이 각 글자의 소리를 밝혀 적는다. 예를 들어 ‘국어(國語)’는 [구거]로 소리 나고 ‘국민(國民)’은 [궁민]으로 소리 나지만 ‘구거’, ‘궁민’으로 적지 않는다. 한자 하나하나는 소리와 의미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것을 밝혀 적는 것이 독서에 효율적이다. 즉 한자 ‘국(國)’, ‘어(語)’, ‘민(民)’은 ‘나라 국’, ‘말씀 어’, ‘백성 민’과 같이 소리와 의미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 독립적인 소리와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국어, 국민’으로 적는다.
[답변]한글 맞춤법 제5 항
안녕하십니까?
1,2. ‘똑똑하다, 쓱싹쓱싹, 쌉쌀하다’의 ‘똑똑, 쓱싹, 쌉쌀’처럼 같거나 비슷한 음절이 거듭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된소리를 표기에 반영하여 같은 글자로 적습니다.
3. 한글 맞춤법 제5 항 '다만'은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는 규정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