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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상거지, 상팔자의 윗상

작성자 이슬 등록일 2024. 4. 29. 조회수 15

상남자, 상거지, 상팔자의 상을 윗상으로 본다는 답변을 읽었는데


상팔자는 팔자가 좋은 거니까 윗상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주 남자다운 남자를 칭하는 상남자를 윗상을 쓰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기가 강한 걸로 해석을 해서 윗상을 쓴 거라면

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상여자는 아주 여성스러운 여자를 지칭해야 맞는 것 같은데 맞을까요?



1. 상팔자와 상남자를 동일 의미 선상에서 볼 수 없음. 만약 같은 윗상이라고 하더라도 상팔자는 '좋은'의 의미를 담고 있으나 상남자, 상거지는 '정도가 강한'의 의미를 담고 있음.

2. 상남자가 '정도가 강한'의 의미를 나타내는 상이 붙은 거라면 상여자는 '여성스러움이 강한 여자'로 해석할 수 있음. 


제 생각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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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상남자, 상거지, 상팔자' 등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30.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상남자, 상거지, 상팔자' 등에 쓰인 '상'은 한자어 '위 상(上)' 자가 맞습니다. 다만 이에 꼭 맞는 '상'의 쓰임을 찾기 어려워 그 의미 등에 대하여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아울러 사전에서 '상여자'의 쓰임은 찾을 수가 없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