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재질문] '바가지를 긁다'에서 '긁다'는 무슨 뜻인지요?

작성자 임명복 등록일 2024. 5. 7. 조회수 23

바가지를 긁다의 어원에 근거가 없다고요??

"바득 바득 잔소리를 해대며 남의 속을 긁다"

단어와 뜻이 일치하는 이것이 바가지를 긁다의 뜻이자 어원입니다.


바 = 바

득 = ㄱ

바 = ㅏ


잔 = ㅈ

리 = ㅣ

를 = 를



긁 = 긁

다 = 다....바 ㄱ ㅏ ㅈ ㅣ 를 긁 다 = 바가지를 긁다.

***

긁다 = 감정을 자극하다

감 = ㄱ

을 = ㅡ ㄹ


극 = ㄱ

다 = 다....ㄱ ㅡ ㄹ ㄱ 다 = 긁다.


이것이 우리말 공식입니다. 궁금하시면....

네이트 검색창에 임명복 또는 엉뚱한 상상으로 검색해 보십시오.








==================================================================

질문자 : 구설희                               등록일시 : 2024. 5. 7.
6」 남의 감정, 기분 따위를 상하게 하거나 자극하다.

시험을 못 봐서 기분이 안 좋은 형을 자꾸 긁지 말고 저리 가거라

딱히 선재를 사랑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오빠의 그런 투가 영희의 자존심을 긁어 놓았다.

≪이호철, 닳아지는 살들≫


 표제어 '긁다'의 의미 중에서는 그나마 이와 가장 가까운 듯하지만 확신이 없어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다른 작성자 분께 관용구 '바가지를 긁다'의 어원은 밝힐 만한 근거가 없다는

답변을 해주셨던 것은 이미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