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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음화의 연음

작성자 하얀여우 등록일 2026. 10. 4. 조회수 61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문의하는 2개의 문의에

국립국어원도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네요


26.4.27일자 '밭이랑'에 대해서는 연음 이후 구개음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하셨고

26.3.18일자 '곧이듣다'에 대해서는 연음을 거치지 않고 구개음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같은 해 한달 차이의 질문에 대해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시면

어떻게 이해해야합니까


규정집 설명서에는 연음 예외로 보고 있던데요


결과적 측면에서 연음에서 멈추지 않고 구개음화가 되었지

과정 측면에서 연음이 된 후 구개음화가 되었다고 하면 틀린 것입니까?  

[답변]구개음화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10. 6.

안녕하십니까?

<표준 발음법> 제17항에서는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고 '구개음화' 현상에 대해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 규정에 이어 구개음화 현상은 "치조음인 ‘ㄷ, ㅌ’이 모음 ‘ㅣ’의 조음 위치에 가까워져 경구개음 ‘ㅈ, ㅊ’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자음의 조음 위치가 모음의 조음 위치에 동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해설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ㄷ, ㅌ'이 바로 'ㅈ, ㅊ'으로 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표준 발음법> 제13항에서 구개음화를 연음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 예외로 본 것은, 구개음화가 적용되면 받침 'ㄷ, ㅌ'이 'ㅈ, ㅊ'으로 바뀐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전 답변으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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