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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긴절 구분법

작성자 1 등록일 2026. 10. 4. 조회수 69

문법 공부를 하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관형사와 주어가 생략된 관형사절, 부사와 주어가 생략된 부사절은 가변어인지 불변어인지 알아보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나요?


또한 형용사와 주어가 생략된 관형사절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매운 치킨이 맛있다.’

위 문장은 '치킨이 맵다'라는 관형사절을 안은문장으로 취급되던데, 여기서 '매운'이 형용사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관형사절은 용언이 관형사형 전성 어미를 취해 체언을 수식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용언과 관형사절의 형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답변]품사, 문장의 구조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10. 6.

안녕하십니까?

단어의 품사와 문장의 구조는 다른 층위의 것으로, 구분하여 봅니다. 가령 '매운 치킨이 맛있다'의 품사는 '매운: 형용사, 치킨: 명사, 이: 조사, 맛있다:형용사'가 됩니다.
한편 문장의 구조는 용언의 개수를 세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매운 치킨이 맛있다'에서 용언은 '매운'과 '맛있다' 두 개입니다. 따라서 두 문장이 결합합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결합하였는지를 보면, '매운'이 '치킨'을 수식하는 관형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장에서는 생략되었지만, '매운'의 주어는 '치킨'입니다. 따라서 '치킨이 맵다'라는 절이 관형사형 어미 '-은'과 결합하여 후행하는 '치킨'을 수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매운'은 문장 구조의 관점에서 관형어의 역할을 하는 관형절이 됩니다.
이처럼 품사와 문장의 구조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매운 치킨이 맛있다'에서 '매운'의 품사는 형용사(용언)이며, 문장 구조로 분석했을 때는 관형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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