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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2024년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24. 10. 2. 조회수 310

국립국어원, ‘2024년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국립국어원장상 수여(10월 2일(수) 국립국어원 강당) -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10월 2일(수) 오후 2시 30분에 국립국어원 강당에서 ‘2024년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 1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인공지능, 대화의 맥락을 읽고 핵심을 요약하다’를 주제로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체계인 ‘인공지능(AI)말평(https://kli.korean.go.kr/benchmark)’에서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화 맥락 추론’과 ‘일상 대화 요약’ 과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총 280팀이 참가하여 3,642건의 모델을 제출하였다.

 

  수상자는 총 7팀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팀, 금상(국어원장상) 2팀, 은상(국어원장상) 2팀, 특별상(엔씨소프트, 케이티융합기술원) 2팀이다. 이 수상자는 순위표 평가, 모델 재현성 및 우수성 평가, 글쓰기 전문가 평가(요약 결과물 평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엘리(액션파워)’팀의 박성민 팀장은 ‘국립국어원 인공지능(AI)말평의 과제 데이터 세트는 가장 품질이 좋고, 공평하며, 믿을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하여 참가하게 되었고, 우리 회사의 모델인 ‘엘리’를 활용하여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상 수상자인 지시유_아이에스엔엘피_에이(GCU_ISNLP_A, 가천대학교 자연어처리연구실)의 김아진 팀장은 ‘국립국어원 경진대회는 기존의 연구 성과를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보는 매우 특별한 기회였으며, 팀원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자인 ‘포항항(포항공대)’의 이동건 팀장은 ‘국립국어원이 제시한 새롭고 참신한 형식의 과제에 도전하고 싶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제한된 자원(GPU 등)으로 실행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경량화 기법들을 탐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어원장상인 은상은 타마고(페르소나에이아이), 고세구(가천대, 성균관대)가 차지하였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형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경쟁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국립국어원은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을 다방면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과제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공개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 한국어와 한국언어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붙임 ‘2024년 국립국어원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별첨) 



담당 부서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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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학예연구사    김소희 (02-2669-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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