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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무 모두 일본어인데 어째서 아직도 표준어로 사용되는건가요?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24. 5. 24. 조회수 45

고구마는 대마도에서 넘어오며 고코이모라 불리던 것이 고구마로 한국에서 부르게 되었고,


고무는 네덜란드에서 GOMM이라 부르는 끈쩍한 진액을 교류가 활발하던 일본에서 고무라 발음해 부르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명백히 일본어이거늘 어째서 아직도 표준어국어대사전에 등록되어 있는지...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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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표준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28.

안녕하십니까?

'고구마'의 어원과 관련하여서는 견해 차이가 있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고구마'를 고유어로 처리하고 있고, '고무'는 프랑스어 'gomme'가 변한 말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현재로서는 '고구마'와 '고무'를 순화할 계획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사항은 건의 사항으로 기록해 두어 담당자가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