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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가 서술어인 문장의 문장의 짜임, 문장성분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하다'를 서술어로 하는 문장의 문장 성분 및 문장의 짜임이 궁금합니다.
사전에서 찾아보면 '궁금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이 알고 싶어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안타깝다'이고
그 예문은
- 나는 바깥소식이 궁금하다.
- 부모는 자식의 생사가 궁금하여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등입니다. 이때
'나는 바깥소식이 궁금하다'를 보았을 때,
1. '궁금하다'의 주어를 '바깥소식이'로 보고 전체 문장을 서술절을 안은 문장으로 볼 수 있나요?
그렇다면 사전적 의미를 고려해보았을 때, '알고 싶어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태인 주체가 '바깥소식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적 의미에 따른 주술 관계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사전적 의미를 고려하여 '궁금하다'의 주어를 '나는'으로 본다면 의미에 따른 주술관계는 맞지만
이때 남는 문장 성분인 '바깥 소식이'를 어떻게 봐줘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1, 2번 중 어떻게 분석해야 더 타당할까요?
아니면 다른 견해가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문장 구조
안녕하십니까?
문장 구조 분석은 학자마다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곳에서 단정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문의하신 구조 역시 학자에 따라 분석 방법이 다양합니다. 학생이시라면 교과서의 견해를 따르시고,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시다면 문법서나 논문 등을 두루 살펴보실 것을 권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