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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분 만에'- 의존명사 구별 방법 중심으로

작성자 등록일 2024. 6. 15. 조회수 16

'십 분 만에' 를 맞춤법 검사 해보니 '만'이 의존명사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만'이 왜 조사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또한 어떻게 의존명사와 조사를 구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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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17.

안녕하십니까?

의존 명사와 조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온라인 가나다에서 일일이 설명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의존 명사인 '만'은 시간이나 거리를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앞말이 가리키는 동안이나 거리’를 나타내거나, 횟수를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앞말이 가리키는 횟수를 끝으로’의 뜻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쓰이는 '만'은 주로 '만에'나 '만이다'의 꼴로 실현됩니다. 반면 조사인 '만'은 일반적인 명사나 용언의 활용형 등의 뒤에 결합하여,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내거나 무엇을 강조하는 등의 기능을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