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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성자
학생
등록일
2024. 6. 17.
조회수
18
딱지는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인가요?
두 모음 사이에서 나지도 않고, ㄴㄹㅁㅇ 받침 뒤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ㄸ을 쓰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딱지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18.
안녕하십니까?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딱지'의 'ㄸ'은 [ㄸ]으로 발음되므로 이와 같이 적습니다. 'ㄱ' 뒤의 'ㅈ'는 'ㅈ'으로 적더라도 [ㅉ]으로 발음합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표준 발음법 제23항을 참고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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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발음법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국밥[국빱]
- 깎다[깍따]
- 넋받이[넉빠지]
- 삯돈[삭똔]
- 닭장[닥짱]
- 칡범[칙뻠]
- 뻗대다[뻗때다]
- 옷고름[옫꼬름]
- 있던[읻떤]
- 꽂고[꼳꼬]
- 꽃다발[꼳따발]
- 낯설다[낟썰다]
- 밭갈이[받까리]
- 솥전[솓쩐]
- 곱돌[곱똘]
- 덮개[덥깨]
- 옆집[엽찝]
- 넓죽하다[넙쭈카다]
- 읊조리다[읍쪼리다]
- 값지다[갑찌다]
해설
이 조항은 ‘ㄱ, ㄷ, ㅂ’과 같이 종성으로 발음되는 파열음 뒤에서의 경음화를 규정하고 있다. ‘ㄱ, ㄷ, ㅂ’으로 끝나는 말 뒤에서는 물론이고 ‘ㄲ, ㅋ, ㄳ, ㄺ’, ‘ㅅ, ㅆ, ㅈ, ㅊ, ㅌ’, ‘ㅍ, ㄼ, ㄿ, ㅄ’과 같이 표면적으로는 ‘ㄱ, ㄷ, ㅂ’으로 끝나지 않아도 종성에서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되는 경우 동일한 성격의 경음화가 적용된다. 이러한 경음화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반드시 적용되는 국어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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