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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품사 구분

작성자 문수민 등록일 2024. 6. 17. 조회수 23

보람이는 어제 책을 보았다.

보람이는 어제 동생을 보았다.

오늘 할 일을 생각하자.


문장에서 품사가 모두 “부사” 맞는지 궁금합니다.

어제,오늘같은 경우 품사가 부사와 명사 둘다 가능한데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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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품사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18.

안녕하십니까?

보이신 세 개의 문장에서 쓰인 '어제'와 '오늘'의 품사를 부사로 보는 견해도 있을 듯합니다. 다만 세 번째 문장을 '오늘(의) 할 일을 생각하자'의 맥락으로 본다면 이때 '오늘'의 품사를 명사로 보는 견해도 있을 듯합니다.
'오늘'의 품사를 구별하는 명확한 방법이나 기준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만, '오늘의 날씨/오늘이 첫 출근 날입니다/저에게 오늘이 있기까지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있었습니다'와 같이 '오늘'에 격 조사가 결합하는 맥락에서는 이것의 품사를 명사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