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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 '맛있다'의 자릿수와 문장의 구조 문의

작성자 김두호 등록일 2024. 6. 20. 조회수 16

안녕하세요.


맛있다는 사전 기준으로 형용사로 주어가 필수 성분인 한 자리 서술어인데요.


우리가 말을 하다보면 종종


'나는 엄마가 한 것이 제일 맛있다'와 같은 문장을 구어로 쓰지 않습니까.


이런 문장에서 '나는'과 '엄마가 한 것이'는 공통적으로 격조사 '이'가 붙었고


무엇이 어떠하다를 표현한다는 형용사의 정의에 따르면


'엄마가 한 것이'가 더 주어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아무튼


1. 위의 예문 같은 경우 주어를 앞에 것과 뒤에 것 중 무엇으로 볼 수 있을까요?


2. 혹시 둘 중 하나가 주어라면 나머지 하나는 문장 성분 중 무엇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까요?


3. 위 예문의 문장구조를 따질 때,


'엄마가 한'이라는 관형사절과


'엄마가 한 것이 제일 맛있다'라는 서술절을 모두 안은 문장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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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통사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1.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은 견해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관련 문법서나 논문 등을 두루 살펴보시고, 학생이시라면 교과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다만 참고로 정보를 드리면, 제시하신 문장서술절을 안은 문장, 이중 주어문 등으로 판단할 수 있으므로 '나는'은 전체 문장의 주어, 대주어 등으로, '(엄마가 한) 것이'는 서술절 주어나, 주어 등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엄마가 한'은 관형절로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