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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가
작성자
qkr
등록일
2024. 6. 21.
조회수
4
"이불을 덮고 있어도 덥지'가' 않았다. "에서 '가'를 빼고 써야 맞춤법에 맞다고 하는데, 맞나요?
[답변]'덥지가 않았다'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은 맞춤법상 옳고 그름을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표현상 조사의 쓰임이 적절한지를 판단해 볼 문제로 보입니다.
연결 어미 ‘-지’ 구성 뒤에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인 '가'를 붙여서 '덥지가 않았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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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가
「조사」
「019」((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 또는 연결 어미 ‘-지’나 ‘-고 싶다’ 구성에서 본동사의 목적어나 받침 없는 부사어 뒤에 붙어))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연결 어미 ‘-지’ 뒤에 오는 ‘가’는 ‘를’이나 ‘ㄹ’로 바뀔 수 있다.
방이 깨끗하지가 않다.
남편마저 미덥지가 못하다.
네 말은 도대체가 틀려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