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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길이

작성자 벼리 등록일 2024. 6. 25. 조회수 24

'국어에서는 소리의 길이에 따라서도 단어의 뜻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허리가 굽은 할아버지께서 도자기를 굽고 계신다.' 라는 문장은 위의 예에 해당하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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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음의 길이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6. 27.

안녕하십니까?

우리말에서는 '음의 길이'가 '운소*'로서 기능하며, 보이신 문장에 쓰인 '굽다'와 '굽다'는 아래에 보인 대로 장단이 구별되는 단어 쌍입니다.

*운소 단어의 의미를 분화하는 데 관여하는 음소 이외의 운율적 특징. 소리의 높낮이, 길이, 세기 따위가 있다.



굽다
[굽따]
한쪽으로 휘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