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식다’ 라는 표현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성자 Srin 등록일 2024. 9. 26. 조회수 9

수 년 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놔뒀다가 얼음이 녹아서 미지근해진 것을 보고 직장 동료가 ‘식었다’ 라고 표현한 것을 처음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식다’ 라는 표현은 뜨거운 것이 그 열기를 잃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변 다른 직장 동료들에게 물었으나, ‘식다’ 라는 표현은 차가운 것이 미지근해지는 것에도 쓰인다고 하는 것을 듣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 뒤로 차가운 것이 미지근해지는 것을 ‘식다’ 라고 표현을 하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듣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쳐 왔는데요..


문득 오늘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

'식다’ 라는 표현이 차가운 것이 미지근해질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식다’ 라는 표현을 차가운 것이 미지근해지는 것에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이 표현도 사전적 표현이 될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비밀번호
다음글 역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