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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시니의 어원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어둑시니 / 아독시니는 많이 어둡다는 뜻의 어둑하다 신위 (神位) 의 옛 발음 시니가
합쳐져 이루어졌다는 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그럼 어둑서니 / 아독서니는 왜 서니라고 하는 발음이 존재하나요?
이 말이 고려시대로부터 민담 등에서 구전으로 내려왔고, 민간의 낮은 한자 보급률을
감안하면 시니는 음차 과정에서 한자 神으로 강력함을 나타낸 것일 지도 모릅니다.
앞부분의 어둑이 아독 등으로 변형됨은 고유어이므로 방언적 변화일 수 있으나,
한자어라고 여겨지는 시니와 서니는 그 과정이 모호합니다.
물론 중국어의 발음 변화로 여러가지 읽는 방법이 생겨난 것이라 여겨질 수 있습니다만, 이는
시금치나 배추 같은 귀화어들로 神位라는 말은 아직은 한자어로 분류되는 것으로 압니다.
고로, 표준국어사전의 뜻 등을 참고하였을 떄 서니가 원형으로, 서 있는 사람을
뜻할 수 있는 "선 이"가 축약되어 서니라는 형태로 되었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두억시니는 이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두억시니는 頭抑神이라는 세 글자가 모두 한자인 경우이므로
한자라는 증거가 확실하고, 두억서니라는 말은 전해내려오지 않는 듯 하므로 그 유래가 다른 듯 합니다.
혹시 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나 문헌에 대하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어원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표준국어대사전과 어문 규범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문의하신 표현 중 표준어는 '어둑서니'와 '두억시니'인데, 이 두 표현의 어원 정보가 없어 정확한 어원 정보를 안내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두억시니'를 고유어 표현으로 보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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