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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다', '안 하다' 띄어쓰기

작성자 ʥiɯn 등록일 2025. 2. 26. 조회수 4,748

'못하다'의 경우 상황이나 문맥에 따라 '못하다'로 붙여 쓸지 '못 하다'로 띄어 쓸지가 나뉘는 것 같던데,

'잘하다'의 경우엔 항상 붙여 쓰는 게 맞고, '안 하다'의 경우 항상 띄어 쓰는 게 맞는 건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2. 28.

안녕하십니까?

1. '잘하다' 역시 문맥에 따라 띄어쓰기를 달리합니다. 한 단어인 '잘하다'를 쓸 맥락에서는 이와 같이 붙여 쓰나, '아무탈 없이 편하고 순조롭게'를 뜻하는 부사 '잘'이 동사 '하다'를 수식하는 맥락에서는 '잘 하다'로 띄어 씁니다.(예: 출근 잘 해.) 한 단어 '잘하다'의 쓰임은 아래에 첨부해 드리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안 하다'는 '안하다'의 쓰임이 없으므로 항상 이와 같이 띄어 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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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다 [잘하다발음 듣기] 잘하여[잘하여](잘해[잘해]), 잘하니[잘하니]
잘-하다 「001」 「동사」 【…을】 옳고 바르게 하다.
잘-하다 「002」 「동사」 【…을】 좋고 훌륭하게 하다.
잘-하다 「003」 「동사」 【…을】 익숙하고 능란하게 하다.
잘-하다 「004」 「동사」 【…을】 버릇으로 자주 하다.
잘-하다 「005」 「동사」 【…을】 음식 따위를 즐겨 먹다.
잘-하다 「006」 「동사」 (반어적으로) 하는 짓이 못마땅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잘-하다 「007」 「동사」 ((주로 ‘잘하면’ 꼴로 추측을 나타내는 문장 앞에 쓰여))‘운이나 여건 따위가 좋으면’, ‘여차하면’의 뜻을 나타낸다.
잘-하다 「008」 「동사」 ((주로 ‘잘해서’, ‘잘해야’ 꼴로 쓰여))‘넉넉잡아서’, ‘넉넉잡아야’, ‘고작’의 뜻을 나타낸다.
잘-하다 「009」 「동사」 【…에게】 친절히 성의껏 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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