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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줄 줄여쓸 때 띄어쓰기 문의
안녕하세요
~인줄을 쓸 때 예를 들어, ‘바보인 줄 알았다’는 바보인과 줄 사이에 띄어쓰는게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바보인 줄을 바본줄로 줄였을 때도 ‘바본 줄 알았다’로 띄어쓰는게 맞는지 ‘바본줄 알았다’로 붙여쓰는게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챗 지피티는 국립국어원 규정에 따라 ~이다의 활용형+조사는 붙여쓰는 게 맞다고 하는데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는 ‘바본줄’로 붙여서 고쳐주길래 문의 드립니다
덫붙여서 어떤 문장이나 단어를 강조하거나 인용할 때 큰 따옴표 “ 를 사용하는 것은 아예 틀린 사용법인지도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띄어쓰기
안녕하십니까?
'바보인'에서 '이'가 줄어들어 '바본'으로 쓰이더라도 이는 띄어쓰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바보인 줄 알았다.', '바본 줄 알았다.'로 띄어쓰기합니다.
특정 단어를 강조할 때에는 드러냄표 기능을 하는 작은따옴표를 쓰시기 바랍니다. 한편, 단어를 직접 인용으로 나타낼 때에는 큰따옴표를 씁니다. 아래에 보인 (1) 문장 부호 규정, (2) 사전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붙임] 드러냄표나 밑줄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 예한글의 본디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 예중요한 것은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이다.
- 예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2) 이라고 「조사」앞말이 직접 인용 되는 말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원래 말해진 그대로 인용됨을 나타낸다.
팻말에는 “금지 구역”이라고 쓰여 있었다.
가게에는 “휴가 중”이라고 메모가 붙어 있었다.
큰따옴표 문장 부호의 하나. ‘“ ”’의 이름이다.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하거나 남의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 할 때에 쓴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