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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싣따는 되는데,다기는 안될까요?
맛있다 는 [마싣따]로 발음 허용되는데,왜 닭이 는 [다기]로 허용되지 않나요?
음운 구조 상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건가요?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발음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에 대해 표준 발음법 제1항의 해설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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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발음법 제1항의 해설 내용 중 일부 발췌
전통성 이외에 합리성도 실제 발음을 표준 발음으로 인정할지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령 ‘닭, 흙, 여덟’과 같이 겹받침을 가진 체언은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 겹받침 중 하나를 연음해야 하므로, ‘닭이[달기], 닭을[달글], 닭은[달근]’, ‘흙이[흘기], 흙을[흘글], 흙은[흘근]’, ‘여덟이[여덜비], 여덟을[여덜블], 여덟은[여덜븐]’으로 발음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런데 현실 발음에서는 오히려 겹받침 중 하나를 탈락시켜 ‘[다기], [다글], [다근]’, ‘[흐기], [흐글], [흐근]’, ‘[여더리], [여더를], [여더른]’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 발음은 합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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