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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 ‘우리, 저희’
안녕하세요, 대명사 ‘우리, 저희’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엄마가 그랬다.’,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모두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저희’는 일인칭 복수 대명사이므로 위 문장을 말하는 사람이 와동아들이라면, 문법적으로 틀린 바문인가요?
문법적으로 비문이 아니라면, 여기서의 ‘우리, 저희’는 일인칭 단수 대명사인가요?
감사합니다.
요즘 밖의 날씨가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름 감기 조심하세요.
[답변]우리, 저희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우리'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에는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가 있는데,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라는 1번 의미와 "말하는 이가 자기보다 높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자기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라는 2번 의미가 이에 해당합니다. 다만 '우리'의 3번 의미는 "말하는 이가 자기보다 높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어떤 대상이 자기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며 용례로 "우리 엄마", "우리 신랑" 등이 있습니다. 즉, 여기에서의 '우리'는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이 말하는 이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대명사의 쓰임이 아닙니다. 또한 '저희'는 '우리'의 낮춤말이므로 마찬가지로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동아들인 사람이 '우리 엄마'. '저희 엄마'라고 하여도 문제가 없으며 이때의 '우리', '저희'는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복수 대명사로 쓰인 것이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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