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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하다/못하다
'못 하다'와 '못하다' 띄어쓰기가 너무 헷갈려서 여러 상담 내용을 봤습니다. 정말 많이 검색해 보고 물어도 봤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대부분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거나, 그 일을 할 능력이 없다'의 의미로 쓰인 것이라면 한 단어인 '못하다'를 써서 표현할 수 있겠으며, '하다'의 부정 표현으로 쓴다면 '못 하다'로 띄어 쓰는 게 맞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글만 읽었을 때는 이해하겠지만,
이해를 못 하다/못하다
예상을 못 하다/못하다
상상도 못 했다/못했다
처럼 실제로 적용했을 때 헷갈리는 상황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쓴다는 답변 말고, 이렇게 쓰는 편이 올바른 것 같다는 답변이 받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잘 하다/잘하다', '안 되다/안되다', '잘 되다/잘되다'도 헷갈립니다. 이 세 개도 상담 내용을 찾아보면 답변이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쓰는 게 맞다는 용례를 정리해 달라는 건 어려운 부탁일까요? 검색해서 나오는 똑같은 답변들이 아닌 명확한 답변을 받고 싶습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띄어쓰기
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상황은, 한 단어 '못하다'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으므로 '이해를/예상을/상상도 못했다'처럼 '못하다'를 붙여 쓰는 것이 좀 더 적절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단어인 '못하다'가 쓰인 것으로 보아 붙여 쓰면 되나,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할 수 없게 된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못 하다'처럼 띄어 쓰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나 아주 할 수 없는 경우 모두 한 단어 '못하다'의 쓰임으로 보아 '수영을 못하다'처럼 쓰는 반면, 수영장이 문을 닫아서 수영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면 '수영을 못 하다'처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어떠한 표현이 쓰일 수 있는 상황은 매우 다양하므로, 온라인 가나다에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가정하여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답변들을 참고하시되, 궁금하신 상황이 있다면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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