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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어디까지 표준어가 될 수 있나요
요즘 대화하다보면 신조어가 너무 많아서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킹받다’,‘억텐’,‘스불재’같은 말은 인터넷에서만 쓰는줄 알았는데 학교나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어들은 사전에 없으니 처음 듣는사람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은 당연한말처럼 쓰이는 ‘엄청’,‘짱’,‘노가다’ 같은 단어도 원래는 신조어였다가 시간이 지나 표준어가 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신조어중 일부도 나중에 표준어가 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유행이 지나가는 말까지 표준어로 정하면 혼란이 클것같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어떤 기준으로 신조어를 표준어로 삼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언어생활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기준은 명시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아시는 대로 언중들에 의해 두루 쓰여 자리를 완전히 잡느냐가 기준이 되며, 이는 사전에 반영됩니다. 다만, 조잡하게 만들어 낸 말이나 은어, 약어 등을 무분별하게 쓴다면 언중 간 소통은 매우 어렵게 되는데, 현재 실제로 우리들의 언어생활에 그러한 면이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정확하고 소통이 잘되는 말을 정착시키기 위해 국립국어원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해 주신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힘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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